생활개선경북도聯, 마늘 소비촉진 무료 나눔행사 개최

▲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지난 17일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에서 경북지역 마늘 1000kg을 나누는 ‘마늘 소비 촉진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17일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에서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지역 마늘 1000kg을 나누는 ‘마늘 소비촉진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우수한 마늘의 효능과 각종 요리법이 담긴 자료를 현장에서 배부하고, 제철을 맞은 마늘을 활용한 마늘견과류조림, 통마늘조림, 마늘칩 등 마늘요리 시식행사도 함께 열었다.

올해 도매 마늘 가격은 kg당 3100원 정도로 전년(3900원)에 비해 하락했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소비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 이에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마늘요리법 유튜브방송 제작, 자료 배부·홍보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늘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기연 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으로 홍보행사를 개최해 소비를 유도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과 레시피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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