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생산자연합회에 응용디자인 전달...저변확대 기대

▲ 이날 전달식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 수출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1일 도내 생산되는 아스파라거스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아스파라거스 온라인 판매행사 기념 ‘범이&곰이’ 응용 디자인’을 제작해,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생산자연합회(회장 김영림)에 전달했다. 또한 춘천, 양구, 화천의 지역별 임원단과 관계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강원 수출 아스파라거스 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5~6월, 일본으로 수출되던 아스파라거스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자 온라인 특판 행사를 추진해 총 20톤(20,000상자)을 완판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원은 '(갓)스파라거스 범이&곰이' 응용디자인을 제작해 농산물 포장박스, 스티커,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림 회장은 “올해 아스파라거스 온라인 판매행사는 우리나라 아스파라거스 저변확대의 전환점이 됐고 아스파라거스 범이&곰이 응용디자인을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해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강원 대표 캐릭터인 범이 & 곰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아스파라거스가 강원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대표 수출작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