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농촌클린사업장’ 18곳 선정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사람들이 강원도 청정 농촌지역을 여행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농촌클린사업장’ 18곳을 안전한 여행지로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정했다.

‘농촌클린사업장’은 코로나19 위생규칙을 지키고 배상 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이수, 안전관리 실천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곳이다.


즐겁고 신나는 체험으로 힐링은 Up!, 불안감 Down!

특히, 클린사업장 중 홍천열목어마을에서는 심신건강 농촌치유프로그램을 전국 소방관 대상으로 7~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원도내 농촌체험장에서는 농산물·동물·벌·곤충 등 여러 주제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학습장이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연상시켜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수의 체험농장(마을)을 갖추고 있다.


농가맛집, 건강함을 맛보고, 삶의 여유를 느낄 힐링푸드

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나물 등을 이용한 산야초 정식, 나물밥 등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즉석식품 등으로 끼니를 챙겨야했던 도시민에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즐거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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