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聯,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실천 교육

▲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가 지난 9~10일 양일간 농작업 재해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실천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가 지난 9~10일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14개 시군 여성농업인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양일간 2회에 걸쳐 25명씩 진행됐다.

고령화·여성화 되어가는 농촌은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재해 발생 위험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연합회는 농작업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농작업 안전보조구 실습 등 농작업 중에 발생 가능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천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회원 70여 명은 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에서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 도립미술관과 임실치즈테마카프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발열체크, 거리두기 유지,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정미숙 회장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향상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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