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임실군聯, 임실 옥정호 환경정화 활동

▲ 매년 분기마다 도로 옆 철조망 사이 제초작업, 장미꽃 심기 등으로 지역 명소를 가꿔나가고 있는 임실군생활개선회

한국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회장 성문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실의 대표 관광명소 옥정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4일 임실군 회원 40여 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명소인 옥정호 순환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철조망 사이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요산공원 부근의 옥정호 순환도로는 도심에서 접근이 쉽고 호수를 둘러싸며 굽이굽이 펼쳐진 도로가 아름다워 낭만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엔 장미와 상사화가 펴 도로의 멋을 더한다고 한다.

임실군생활개선회는 매년 분기마다 도로 옆 철조망 사이 제초작업, 장미꽃 심기 등으로 지역 명소를 가꿔나가고 있다.

성문자 회장은 “지역 명소를 우리 생활개선회가 가꿔나간다는 자부심으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매번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가 지난 14일 옥정호 순환도로 부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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