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홈페이지, 8월14일까지 전 국민 참여가능

▲ 전주정신 ‘꽃심’ 알리는 색칠대회 연다

전북 전주시가 ‘2020 꽃심 전주 컬러링 색칠대회’를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색칠대회는 전주만의 인문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정신 ‘꽃심’의 주제가 담긴 총 10종의 채색 도안을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채색 후 응모하는 방식이다.

채색 도안은 전주정신인 ‘꽃심’을 비롯해 이를 구성하는 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의 4개의 정신을 포함한 5개를 주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오얏꽃 개화와 한옥마을 전경(이상 꽃심), 비빔밥,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상징물(이상 대동), 오목대, 전주문화재야행 공연(이상 풍류), 경기전 대나무, 전주사고(이상 올곧음), 팔복예술공장(이상 창신) 등이다.

응모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함께 ‘꽃심’ 그림 도안에 채색한 작품을 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전주역 앞 걷고싶은 거리 모습

전주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0종의 도안별로 우수작 3개씩을 선정해 총 30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 중 18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회를 통해 전주정신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자원이 담긴 도안에 색칠해보며 전주정신 ‘꽃심’을 이해하고, 전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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