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고창군聯, 폐농약병 수거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가 폐영농자재를 수거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김숙자)가 지난달 24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창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가져온 폐영농자재를 분리수거 하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지난 1년간 읍·면 곳곳에서 나오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등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폐자재로 인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이웃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회원들은 매년 봄부터 1년여간 마을에서 나오는 폐영농자재를 모아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실천한다.

이처럼 고창군생활개선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숙자 회장은 “청정한 고창을 위해 고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 농업인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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