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강소농연합회, 진주 초전공원서 첫 프리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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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육성하는 경남도강소농연합회(회장 주이돈)가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찐마켓’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을 정해 자유롭게 판매하는 시장’을 뜻하는 프리마켓(free market) 형태로 운영되는 찐마켓은 매회 도내 강소농연합회 소속 3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농가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도시와 농촌 간 만남을 통한 농심 공유와 상호 이해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7일 진주 초전공원에서 처음 열린 ‘찐마켓’은 저녁 8시까지 운영됐으며, 8개 시군 30농가가 참여해 선보인 지역농산물 80여 품목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첫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찐마켓은 오는 11월까지 11회에 걸쳐 창원과 진주에서 일정에 맞춰 운영되며, 강소농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 홍보, 시식회, 꾸러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장터 개최 소식은 카카오스토리 채널 ‘제철농부들’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055-254-1734)하면 된다.

주이돈 경남강소농연합회장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는 직거래 비즈니스모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경남도강소농연합회의 역량과 위상이 높아질 것에 기쁘다”며 “일정에 맞춰 ‘경상남도 찐 마켓’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찐마켓 장소 및 일정: 진주시 초전공원(6~7월), 초장공원(8~11월)/매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15~20시, 창원시(장소&일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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