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문성 강화 교육·종합토론 등 기관 협력 강화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부터 2일간‘종합검정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과 종합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지난 25~26일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분석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시군에 설치된 병해충, 토양 등 종합검정실 운영 내실화와 업무 활성화를 위한 ‘종합검정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5일에는 직무향상을 위해 경상대학교 이용복 교수가 ‘비료의 이해와 활용법’, 농촌진흥청 전영삼 농촌지도사의 ‘공익형직불제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등을 강의했으며, 안전관리본부 김민형 팀장이 ‘연구실 안전법 및 주요 점검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토양검정 정도 관리 기관평가에서는 밀양시, 하동군, 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둘째 날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손충갑 팀장이 토양검정실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농진청 장용선 박사가 ‘농경지 토양 물리성 관리 기준’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 올해 토양검정사업 추진계획과 대표 필지 시험연구사업에 관해 경남농업기술원 하준봉 농촌지도사와 허재영 박사가 설명하고, 업무 담당자들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업기수뤈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종합검정 워크숍을 계기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서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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