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원도聯, 역량강화교육 통해 각종 노하우 공유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지난 18일 임원과 시군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김형숙)는 지난 18일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역량강화교육은 2018년부터 시행돼 학습조직체의 본분을 인식하고 대표 여성농업인단체로서의 근간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개회식 후 여성농업인스타상과 쌀국수 판매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홍보택 사무총장으로부터 생활개선회관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북대학교 황미진 박사로부터 소모임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강의도 들었다. 이 강의는 기초단위 읍면회원들이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시·군회장들이 지역으로 돌아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용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리더로서의 역량도 다지게 됐다. 이후 강원대학교병원에 설치된 강원농업안전보건센터의 사업설명과 올해 실시되는 공익직불제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손편지쓰기에 동참하기 위해 도임원과 시·군회장들도 손수 편지를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숙 회장은 “역량강화교육은 그동안 도연합회와 시군연합회 근간을 튼튼하게 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좋은 평가가 많았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대면교육이 쉽진 않지만 전수받은 노하우를 되도록 많은 회원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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