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라북도聯, 2020 농촌여성지도자 리더십 아카데미

▲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가 16일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을 다지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가 1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 소재)에서 ‘농촌여성지도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당초 1박2일로 계획된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재확산 우려로 간소화해 진행됐으며, 14개 도·시군 회장단과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와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뤄졌다.

▲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14개 도·시군 회장단과 임원 등이 2020 농촌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참석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있다.

비대면 시대가 요구하는 농촌여성의 리더십과 마케팅을 알고 고된 농작업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윤명혁 학장이 '스마트 시대 감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리더십에 필요한 6가지 키워드로 강의를 진행해 나갔다.

점심 식사 후엔 한의학 박사 여영만 강사가 건강한 지역리더, 자기관리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농촌여성 건강을 위한 강의를 이어가면서 농촌여성으로서 지역사회 리더가 되기위한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숙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럽고 많은 활동이 위축됐지만 그래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면서 “영농철 많이 바쁜시기 임에도 참석해줘서 고맙고 어렵게 진행한 교육인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에서도 잘 실천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 가리고 하기 등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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