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 참석

▲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해 농가와 수출업체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감소와 항공운임 상승과 지난해 태풍 피해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딸기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농가와 수출업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우리나라 딸기 수출이 지난해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의 치열한 노력이 거둔 성과”라며 수출 딸기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김 장관은 “우리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수출현장으로 좀 더 다가가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내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수출농가·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생산부터 포장·운송 등 수출 전단계에 걸쳐 비효율적인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있으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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