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통한 언어표현 개선…SNS 캠페인으로 상호돌봄 확산

여성가족부가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용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세상모든가족함께’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달라 보여도 모두 같은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가족 언어생활 공모전’이 개최된다. 상호돌봄과 상생을 실천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세상모든가족, 함께 응원해요’ 캠페인도 추진된다.

가족 언어생활 공모전은 일상적 언어 표현에 다양한 가족에 대한 선입견·편견·차별이 담길 수 있음을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제에 맞는 동영상, 에피소드형 산문, 웹툰 중 한 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공모,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여가부는  7월10일까지 올라온 게시글을 선정, 1000 가족에게 지역소상공인 생산품으로 구성된 응원꾸러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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