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회원 조직 활성화 위한 소모임 운영 강조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지난달 27일 제주시 귤향기 사업장에서 2020년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지난달 27일 2020년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제주시 귤향기 사업장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개회식에서 감사패 수여와 시상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중앙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쌀소비 촉진 사업에 시·군간 협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감사패를 받았으며, 강미회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장이 2019 여성농업인 스타 선발대회에서 여성농업인 스타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강옥자 제주자치도연합회장이 공익형직불제 개편 제도시행에 관한 교육으로, 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강조했으며 계속해서 전북대학교 황미진 박사가 소모임 구성과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학습동아리로서 소모임의 필요성과 운영방법, 농촌여성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운영 역량등에 관한 내용으로, 소모임 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성숙한 내적의식이 향상되고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강옥자 회장은 “멀리서 와줘서 감사하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한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게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사랑의 손편지쓰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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