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김혁식 共著

회계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책

“회계를 절대 어려워말고 회계처리에 핵심 되는 몇 가지 기본적 지식을 갖추면 회계처리가 쉽고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신간 ‘6차산업화시대 농업회계’를 쓴 박영일 씨는 얘기한다.

농축산업도 기존 경영방식으론 성공할 수 없으며 경쟁심화 사회에 농업인들에게는 회계․ 세무 등 경영관련 지식이 필요하단 게 중론이다. 저자 박영일 씨는 오랫동안 농촌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의하며 무엇보다 필요한 교육이 바로 회계란 것을 공감해 이 책을 쓰게 됐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명료하게 친화적 방법으로 농업인에게 회계지식을 보급하고 교육할까 고민해 저술했다.

이 책엔 농업수지 파악과 농장경영개선, 은행자금 조달, 정부정책 참여 등을 위해 필요한 저서로 회계이론과 농장경영의 탄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번 읽어서 이해되도록 체계적 논리전개와 실무에 적용하기 쉬운 예시로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목차는 회계이론과 농업회계 이해, 농산물원가관리, 회계의 기본처리절차. 농업경영분석, 농업회계 실무, 농업세무 회계, 결산회계 처리. 농업회계 전산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최신회계 이론을 농업의 생산과 유통 체험 실무에 적용하기 쉽게 했다.

저자 박영일은 “회계의 이론과 흐름체계에 충실했고 핵심 내용을 논리적이고 간명하게 기술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며 “농업회계 재무 분야뿐 아니라 농업6차산업화에 따른 원가회계의 흐름과 현장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밝혔다.

6차산업화시대 농업회계는 박영일․김혁식 공저다. 저자 박영일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회계학과를 전공했고 상명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협 농촌사랑추진단장을 지냈으며 현 심농교육원 원장이다.

저자 김혁식은 전남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과 서울대 경영대학 고급금융과정을 수료했다. 농협은행 기업금융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 농업회사법인 보아스코리아(주)대표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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