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논산시聯, 홀몸어르신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지난 19일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행사를 갖고 마스크,쌀국수등의 용품을 홀몸어르신께 전달했다.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9일  읍면 회장단 16명이 모여 관내 홀몸어르신 자살예방 공감확산을 위한 후원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장단은 마스크, 쌀국수 등을 개별 포장해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 45명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 온 이·미용 봉사와  말벗봉사를 올해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으로 확정하고, 읍·면·동별 3명씩 생활개선회원과 홀몸 어르신간 후원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방문과 돌봄활동 등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제마스크 3,000개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자살예방 공감대 확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은 소외된 계층의 관심과 지속적 봉사로 노인자살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년 지원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숙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에 지역농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께 희망과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시대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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