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는 18일 양재동 화훼공판장 국화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결과·결산 승인,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2020년도 제 8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

제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뽑혔다. 

운영위원 선임은 임영호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임영호 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농축산분야 대책마련과 예산확보 ▲21대 국회를 통한 농축산현안 법안 재개정 활동 ▲협치농정 강화를 통한 강한 농축산업 육성 ▲중장기적 농정현안의 과제 발굴·방향 모색과 대안농정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 등 향후 주요 활동계획을 전했다.

임 회장은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농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창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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