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 김인영 도의원, 미사용 급식예산 활용 친환경꾸러미 사업 지원

▲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성수석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이천시1, 농정해양위)과 김인영 의원(이천시2, 건설교통위)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친환경농업협동조합(이하 친환경농협) 관계자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어려움을 청취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초중고 급식 중단에 따른 소비 감소,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이다.

성수석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 가정에 미사용 급식예산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생 가정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판로 개척의 효과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친환경농협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은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엄격하게 생산 관리된다"며 "급식 공급에서 나아가 로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판로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성수석 의원과 김인영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공감하며 우수성 홍보에 지속적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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