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농가 노동력 절감, 편이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 당부

▲ 김경규농촌진흥청장, 수박연구소 방문(좌측에서 첫번째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우측에서 세번째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이 지난 15일 수박연구소를 방문해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직 유인재배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데이터농업을 통한 생산성, 품질 향상에 대한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경규 청장은 딸기 후작용 수박 스마트팜 수직유인재배 연구와 수박연구소에서 개발한 노동력 절감형 수박 신품종 실증 현장을 둘러보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이며,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청장은 ”이러한 스마트 기술이 영농현장에 조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도 예산, 기술지원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박연구소는 스마트팜 수직재배 연구 외에도 하우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이동식 수직재배장치를 특허 출원해 2021년 국비 사업으로 채택되는 등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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