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직원들에게 동영상으로 심리치유 원예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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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지난 4일 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심리치유 원예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각과 직원들이 경상북도농업방송(www.gbtv.go.kr)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소규모로 그룹을 지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감사의 플라워박스를 만들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도 많이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농업인 교육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유튜브, SNS, 카드뉴스 제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농업인 지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POST 코로나 대비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습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비대면 실습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문화가 퍼져 있으며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농업인 교육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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