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시험 공동과제포 일부에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 쌈채소류 1500여 본을 식재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김경자)는 지난달 29일, 김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해피투게더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과의 후원에 힘입어 시험 공동과제포 일부에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 쌈채소류 15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채소 담당 직원으로부터 축분과 생석회,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토양에 살포해 독립 영양 미생물 증식을 활성화하는 자연 순환 농법에 대한 기술 지도를 통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수확 후 친환경 먹거리 시식 행사를 통해 올바른 식문화에 대한 가치를 홍보하고 해피투게더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종 식재에 참여한 회원들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식재료로 현대인들의 바르지 못한 식습관에서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혈관성 질환, 아토피 등 생활 습관병을 개선하자는 의식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돼 지역농업 여성리더로서 보람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미네랄,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병충해에 강한 건강 농산물 생산을 통한 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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