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대비 디지털 혁신 가속화

▲ 농협축산경제 정종대 축산기획본부장이 28일 농협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차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 경제지주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과 성공적인 디지털 핵심과제 달성 추진을 위해 ‘제3차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지난 28일 농협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농협 축산경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디지털혁신 위원회 구성과 핵심추진과제 선정,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한우핵심DB 활용, RPA구축, 스마트축산 구현 등 핵심전략을 펼쳐나감과 동시에, 사내 디지털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축산사업 홍보 유튜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축산경제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디지털 혁신 붐 조성을 위한 전사적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중점 디지털화 추진계획으로 유통·판매부문에서는 ▲e고기장터 활성화 ▲빅데이터활용 맞춤형 마케팅과 스마트영업기반 구축 ▲안심축산물 이력제 확대, 방역·지원 부분에서는 ▲한눈에 보는 방역 시현 ▲한우 유전체 분석 전산개발 등 각 부분별로 17개 과제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상황이 전망되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사업환경에 대비코자 한다”며 “농협 축산경제는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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