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등 6개 분야 선정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2020년 정부 R&D 농림식품분야 공모사업에서 전년보다 24%가 증가한 123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농촌진흥청 R&D 예산이 82억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순이다.

선정된 사업은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확산, 수출 농업, 신재생에너지, 지역농업 고도화 사업 등 6개 분야 90개 연구과제로 대학, 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농업현장 밀착형 사업 발굴과 부처별 예산 확대 분야의 신속한 파악, 신규 수요조사 적극 참여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꾸준히 준비한 결과로 보인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첨단 농기계, 수출농업, 축산악취저감 등의 연구과제를 확대 발굴해 추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의 수요에 기반한 연구와 기술보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블루 이코노미 비젼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내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연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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