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품과 축산물도 함께 판매

▲ 14일 개점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용문2호점(사진제공:양평군)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이용객의 편의 제고와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용문면 마룡리 486-7번지에 용문2호점을 개점했다.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용문2호점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양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용문2호점을 택배 거점으로 활용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용문2호점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0여 품목을 비롯해 에크미포크 물류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축산물도 판매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 산나물 판매 직거래 행사를 시행해 산나물 축제 취소로 인한 농가 판로 제고에 앞장선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물맑은양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로컬푸드 납품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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