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상품 네이버쇼핑, 사이소 기획전에 참여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북도내 우수농산물 가공상품을 네이버쇼핑과 경상북도 농특산물온라인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온라인 기획판매를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판매에 한층 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어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농가의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네이버쇼핑 기획전과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쇼핑 기획전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190개 농가의 우수 가공제품을 엄선해 판매하는데 경북에서는 시군추천을 받아 누룽지, 호밀빵, 한과류, 표고버섯 등 28개 품목을 선정해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다.

상품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네이버쇼핑 기획전에서 ‘농촌진흥청’을 검색하면 된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의 농촌여성농산물가공창업 시범사업을 통해 157농가로 조직한 경상북도농산물가공연구회가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지난달 25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소’에 입점 추진 중에 있어 우수가공제품의 온라인판매 매출도 기대 되고 있다.

최기연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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