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온라인 이용 당부

철원군이 지역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오늘의 농부’의 온라인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원군시설관리사업소 내 철원로컬푸드마켓 오늘의 농부 직영 판매장을 임시 휴점한다. 하지만 오늘의 농부 쇼핑몰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스마트폰)로 ‘오늘의농부.kr’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오늘의 농부’는 철원 지역 주민 93개 팀이 참여하는 입점형 쇼핑몰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대쌀, 현미, 서리태, 사과, 삼겹살, 편백 도마, 두루미보타이 등 농축산물과 공예품, 가공품 등 200여개의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몰을 통해 철원의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는 이벤트와 쇼핑몰에서 구매한 철원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도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철원 지역의 농특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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