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11일까지 저렴하게 100세트씩 판매

▲ 드라이브 스루에서 판매되는 소고기 세트(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까지 장기동 패션아울렛에서 학교급식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김포 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개학 지연으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학교급식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며, 10일은 오후 3시부터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판매상품은 삼겹살 세트(삼겹살 600g, 표고·느타리·새송이 각 250g, 미나리 200g) 세트당 1만7000원, 소불고기 세트(소불고기 살 600g, 표고·느타리·새송이 각 250g, 미나리 200g) 세트당 2만5000원 으로 구성,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에 각 100세트를 준비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철언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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