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알기쉬운 간단한 작업요령, 작업 전·후 사진 제공해 이해도를 높여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력지원 봉사자 및 초보자를 위한'새내기의 알기쉬운 농작업요령'핸드북을 제공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봄철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업인력지원 봉사자와 초보자를 위한 ‘새내기의 알기쉬운 농작업요령’ 핸드북을 제공한다.

핸드북에는 도내 주요 재배작목인 감자, 배추, 오이 등 15개 품목의 파종·정식, 줄기유인·순지르기와 열매솎기 등이 수록됐으며, 초보자도 알기쉬운 간단한 작업요령과 작업 전·후 사진을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작목별 농작업 시 위험요인과 해결책을 수록해 반복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알려주고 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새내기의 알기쉬운 농작업 요령 핸드북 제공으로 농촌인력 봉사자와 초보자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 재인식 등 효율적인 농작업 활동 지침서로써 농업인력 부족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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