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극복에 동참, 솜씨 발휘해 예쁜 면마스크 550장 만들어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나옥연 홍보부회장과 생활개선광주광역시 변옥례 회장과 안순옥 총무가 3일간 수제 면마스크를 직접 만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변옥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수제 면 마스크 550개를 회원들이 직접 제작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면마스크 제작은 변옥례 회장이 원단을 지원하고, 광주시연합회 지산지회와 시연합회 총무인 안순옥 회장이 원단도안과 재봉·바느질 솜씨를 발휘한 재능기부로 지난 3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작업해 이뤄졌다.

면 마스크 제작 현장에서 함께하며 힘을 보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나옥연 홍보부회장은 “변옥례 회장과 안순옥 회장의 남편들도 마스크 제작을 거들면서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며 “국가적 어려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행복했고 하루빨리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 정성들여 제작한 면마스크는 대구 경북지역 전달을 위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

한편 제작된 수제면 마스크는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희열)에 기탁됐다. 양희열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대구와 경북의 취약계층과 어르신께 도움이 되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국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 나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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