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5매 포함된 교체형으로 위생적

▲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지난 18~19일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600세트를 제작했다.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박미자)는 지난 18~19일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600세트를 제작해 기부했다. 면 마스크 제작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봉과 포장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이 제작한 면 마스크 세트는 마스크 1장과 필터 5매로 구성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면 마스크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작된 면 마스크 중 300세트는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로, 나머지 300세트는 양주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마스크 제작‧기부행사를 실시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마스크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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