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감자재배 농가와 강원도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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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자제, 학교 식자재 감소 등 감자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감자 재배농가를 대신해 ‘감자 팔아주기 운동’에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의 전화를 통해 농업인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저장 감자로 4월 이후 판매를 못하면 폐기돼야 하는 현실로 재배농가의 시름과 걱정은 점점 과중됐고 도움의 손길 이 절실했던 시점에 농진청 직원들이 3천만 원 상당의 60톤 감자 구매 소식에 굉장히 놀랐고, 농가의 주름을 펴주는 희망찬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원도농업기술원 직원들도 ‘강원감자 팔아주기 운동’과 재배농가 ‘감자선별 일손돕기’에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가 이어졌고, 농업인학습단체를 통한 드론방역, 마스크 제작 등 적극적인 참여로 “농촌진흥 가족들의 마음에 보답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강원도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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