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 이하 생활개선회)가 코로나19 확신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손소독제 300개를 만들고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순창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에탄올과 글리세롤을 이용해 '손소독제 만들기 교육'을 받았다.

이후 회원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손소독제 300개를 만들고 이를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손소독제는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기금 200만원으로 제작됐으며 보건의료원, 다중이용업소 등으로 공급돼 관내 코로나19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인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와 일상생활 제한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나눔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