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 2만원 포함 15만원

올해부터 정읍시 내 각 지역농협에서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이하 생생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생생카드는 기존 발급처인 농협은행 정읍시지부뿐 아니라 신태인농협 등 25개소의 지역농협에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생생카드 발급과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업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만 25세 이상∼75세 미만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어업)이어야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5만원이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초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각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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