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聯, 3백만원 상당 물품과 성금 지원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은 농촌지도자회, 4-H본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대구ㆍ경북 지역의 의료진, 방역요원과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 격리중인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을 위해 마련 돼 지난 16일에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이금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초ㆍ중ㆍ고의 개학 연기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해 충북의 농업인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충북농업기술원에선 코로나19 극복과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우한 교민을 수용했던 진천군 4-H회원의 딸기 140만원 어치를 팔아주었으며 현재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팔아 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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