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내 확진자·의료진·자원봉사자 등 전달

▲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문경시 문경읍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600만원 상당의 한우육포와 돼지육포를 전달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과 의료진을 위해 영상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코로나19 치료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문경읍 소재)에 문경약돌 한우·돼지 육포를 전달했다.

지난 달부터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사업단은 교육생들과 함께 “힘내라 대구·경북, 이기자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릴레이 영상을 제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의료진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으게 됐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촬영한 응원 릴레이 동영상은 사업단 유튜브 채널 및 문경시 온라인·소셜 채널에 게재돼 조회수와 좋아요, 구독신청 등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업단은 13일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문경약돌 한우육포, 문경약돌 돼지육포 1000봉(6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권용문 단장은 “인재원에 입소한 분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이 청정 문경에서 깨끗하게 치유하고 빨리 생활현장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릴레이 응원 이벤트 및 지역특산물 기부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을 담은 응원 영상을 보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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