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정보 제공, 강소농·청년농업인 현장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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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영농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농가 컨설팅을 현장상담은 줄이고 전화상담을 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강소농지원단은 농촌진흥청에서 모집해 전북도에 7명 최종 선발 후 지난 1월에 본격 출범했고, 그간 도내 강소농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생산기술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농진청과 전북 강소농민간전문위원 농업전문 컨설턴트 워크숍을 지난 13일 농업기술원 학술회의실에서 농진청 관계관 4명과 강소농민간전문가 7명이 모여 코로나 대응, 현장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했다.

회의결과는 기존의 강소농과 청년창업농 농가 컨설팅은 1인 20농가씩 총 140농가를 목표로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당분간 농가방문은 가급적 줄이고 전화상담을 늘리기로 했다.

도내 강소농 대상 전화, 온라인, 서면상담 진행은 컨설턴트 1인당 매일 3농가씩 21농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결과는 농진청 아그릭스 시스템에 보고해 정리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특화작목 생산기술과 경영정보 자료를 월 1회 수집해 전국 강소농민간전문가와 공유하며 각 지역의 특화작목과 중복되지 않고 전북만의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소농과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컨설팅 카드를 활용해 분야별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고, 농업인 경영비 절감, 유통전략 차별화로 등 소득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북농업기술원 정동인 담당자는 “농업농촌 컨설팅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북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으로 연락을 주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업경영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상담을 하고 있으니 많은 활용을 바란다”며 “수요 및 기획컨설팅 희망 농가는 전화(290-6168)로 컨설팅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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