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광군聯 마스크 제작봉사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이귀임)가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이귀임)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제작에 나섰다.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스크 3000개 제작에 나섰다.

제작되는 마스크는 필터를 교체해 사용하는 순면 마스크로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갖추었으며 교체형 필터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리플릿이 함께 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스크에 사용되는 재료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재능기부한 자금으로 마련됐다.

이귀임회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몇 날 며칠 동안 제작했다”며 “몸은 고되지만 코로나19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연합회는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한동안 계속해서 할 예정이며, 만든 마스크는 영광군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우선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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