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논산시聯, 면 마스크 3000장 취약계층에 전달

▲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소속 '솜씨맵씨과제연구회'회원들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면 마스크 3000장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 이하 논산시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부터 논산시농업기술센터내 교육장에서 논산시생활개선회 소속 솜씨맵씨과제연구회 회원들이 면마스크 제작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논산시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 나선 것이다.

마스크 제작 봉사 소식에 논산시에 위치한 관내 원단업체에서 마스크제작용 면직물을 무상으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제작한 면마스크는 3000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마스크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한 논산시생활개선회 이미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려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눌 수 있게 돼 작게나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논산시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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