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聯, 경북지역 코로나 극복 위해 도시락과 쌀국수 전달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에 사랑의 도시락과 쌀국수를 전달했다.

▲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조기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6일 사랑의 도시락 봉사에 참여해 따듯한 마음을 담은 도시락을 만들어 안동의료원에 전달했다.

16개 단체로 구성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으로 가는 도시락 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지난 6일 도임원과 시·군회장 등 10명이 모인 가운데 봉사에 참여해 경북으로 가는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밥과 국, 열두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안동의료원의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졌다고 한다.

▲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조기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2일 전남쌀로 만든 쌀국수를 경북지역에 전달했다.

12일에는 전남농업인학습단체가 100% 전남쌀로 만들어진 사랑의 쌀국수 80박스를 경북농업기술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쌀국수는 경산, 구미, 칠곡 등 확진자가 많은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옥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한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0만 전라남도 도민의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며 “어렵지만 식사만큼은 건강하게 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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