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취약계층에 쌀국수 5400개 전달

▲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는 지난 12일 경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도 임원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민간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쌀국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국수는 시군당 300개씩 총 5400개이며 오는 20일까지 지역 일정에 맞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길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이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가자는 취지로 나눔봉사를 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활동들이 코로나19 종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각 시군 의료진에게 지역특산가공식품을 전달하고 있는데, 특히 밀양, 남해, 창녕 등에서는 면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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