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애쓰는 의료진과 백설기 나눠요

백설기데이는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화이트데이인 3월14일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하자며 2012년부터 시작됐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올해 백설기데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접촉을 피해 온라인 이벤트를 쌀·쌀가공품 전문 온라인 홍보 공간인 ‘미소곡간’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사랑의 응원메시지로 백설기 나눠요’를 주제로 ▲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전하기 ▲ 백설기데이 이모티콘 배포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응원메시지 전하기’는 온라인 홍보 공간 ‘미소곡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의료진·봉사자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응원메시지와 백설기 1000개를 영남대학교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전달하게 된다. 응원메시지 중 50개를 선정, 작성자에게 백설기 기프티콘을 3월18일 증정한다.

카카오톡에서 ‘백설기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쌀, 백설기, 삼각김밥, 떡볶이, 시루떡 등 쌀 관련 다양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무료(4만개)로 90일간 사용하라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3월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전달하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애쓰시는 의료진·봉사자분들이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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