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으로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위촉위원 17명은 당연직 위원(장관 등)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분석평가하고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한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안 원장은 지난 2018년 10월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으로 임명됐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 맥스웰 대학원에서 인류학(문화인류학) 석·박사 학위와 여성학과 갈등 분쟁 조정학 고급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로체스터공과대학(R.I.T)과 시러큐스대학, 전남대, 목포대, 충남대 등에서 문화인류학과 여성학 강사로, 경북대학교 대학 인문역량 강화(CORE)사업단의 문화콘텐츠개발융합 전공 전담 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전국 16개 시·도 여성 가족재단과 여성 정책개발원을 아우르는 전국여성 정책네트워크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