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지역특산가공품 간식 전달 이어져
한국생활개선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등 시군생활개선연합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밤낮
없이 뛰고 있는 보건소와 재해대책본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에서는 지난 4일부터 매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면 마스크 5천매를 제작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이 제작하는 면 마스크는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또한,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민간운영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간편쌀국수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공길여 회장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작은 활동이 코로나 19 종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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