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비상시국이다. 2월27일 현재 확진자가 17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 청도의 사정은 더 심각하다. 농촌마을인 청도군 이서면 칠엽2리도 영농준비로 농민들이 활기를 띨 시기인데도 사람 구경하기 힘들다. 특히 농촌노인들의 사랑방인 경로당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걸어 잠그고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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