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규물질 원예용 종합살균제

농촌진흥청이 지난 17일 따뜻하고 습한 겨울 날씨 탓에 양파, 마늘의 병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방제를 당부함에 따라, 신젠타코리아는 양파,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신규물질 ‘미래빛’ 액상수화제와 양파 노균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오론디스’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신젠타코리아 2020년 대표 신제품 ‘미래빛’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18.35%)의 원예용 종합살균제로, 양파․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월동 후 사용가능한 액상수화제로 등록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발병 후 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마늘․양파 단지에서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병 발생의 진전이 우려되고 있어, 주산 단지 농업인들은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의 신규물질인 ‘미래빛’의 출하를 반기고 있다.

양파 노균병 전문약제인 ‘오론디스’는 새로운 작용기작인 옥사티아피프롤린과 노균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아족시스트로빈 합제 액상수화제다. ‘오론디스’는 노균병 수명주기의 전 단계에서 효과적이며, 특히 포자 형성, 발아와 초기 감염 단계에 사용하면 더욱 뛰어난 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자낭 발아억제와 추가감염 단계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와 2차 감염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 주산단지의 노균병 발생포장 시험에서 탁월한 예방과 치료효과로 2차 감염이 차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양파 농업인들의 수확량 확보와 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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