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위해 마련

▲ 18일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꽃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양곡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협양곡은 최근 꽃 소비촉진을 위해 회의실에 꽃바구니를 비치하거나 임직원 1T1F(1Table 1Flower) 운동을 실시하는 등 화훼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양곡이 방문한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는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998년 서초구청에서 건립했으며, 현재 천주교 까리다스 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농협양곡은 성심노인복지센터와 2019년 처음 인연을 맺고 쌀과 고구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의 꽃 나눔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는 활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센터에 꽃꽂이용 꽃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훼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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