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시민단체와 협업으로 주요 과제 실현한다

▲ 농특위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우리 농업 농촌과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대통령 직속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 회장 최금숙) 1층 회의실에서 여협과 농업·농촌과 먹거리 문제에 대해 새로운 사회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농업과 농촌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3농(농어업·농어촌·농어민)이 국민들의 주된 관심에서 멀어져있다”며 “농특위는 국민 모두를 위한 조직으로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또 농특위의 주요 과제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단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금숙 회장은 “60년대에 국산품을 애용하면서 애국심으로 뭉쳐진 단체인 여협은 농촌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것을 인지하고 도농교류 활동을 계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먹거리 관련 정부사업뿐만 아니라 여성일자리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협은 여성소비자 유튜브 생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민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보장 활동에 발맞춰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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