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성별영향평가 공무원 참석…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13일 경북테크노파크 제1세미나실에서 2020년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성주류화의 방향을 알아보고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경상북도의 정책 개선을 위해 새롭게 위촉된 경북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들과 시군 성별영향평가 실무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성주류화의 방향과 정책 점검’을 주제로 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젠더연구센터의 홍희정 박사의 특강을 통해 세계적인 성주류화의 방향과 정책 점검 사례, 경상북도 성주류화의 현황과 방향을 짚어봤다. 그리고 경상북도의 실제적인 정책 개선 방안과 앞으로 성별영향평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개선정책 이행점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담당자들이 실무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최미화 원장은 “현재 성주류화의 방향과 더불어 경상북도의 성주류화 정책을 돌아보고 새롭게 위촉된 2020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들과 실질적이고 우수한 정책 개선과 지속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성평등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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