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오영훈 의원, 세종·제주분과위원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한 제주발전특별위원장 오영훈 의원은 10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대통력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으로 제3기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 참석했다.

제3기 특별위원회 위촉식에는 김순은 위원장이 학계, 정관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꼐 전문가 3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동위원장으로는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 원장과 오영훈 의원이 세종‧제주분과위원장을 겸임한다. 

2017년 12월 활동을 개시한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했고, 2년 간 제1~2기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했었다.

이번 3기 위원은 제1~2기 특위에 비해 지방자치‧지역발전 외 환경‧공공정책‧소통‧혁신 등 분야별 다양성을 확대했고, 여성위원들의 비율도 기존 1명에서 6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대표성과 전문성이 보강됐다는 평이다.

임기 1년동안 3기 위원들은 심도 깊은 활동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 사람과 환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이 되는데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오영훈 의원은 “제1~2기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제주‧세종형 자치분권 모델’ 구현, ‘제주‧세종 시‧도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및 시책 발굴 등을 주력해 왔다면, 3기 활동은 1~2기에서 논의된 부분들을 추진 및 시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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