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이해 협회 목표와 비전 재정비

▲ 경남벤처농업협회는 11일 제10대 최홍구 회장 취임과 함께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가 1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내동캠퍼스 울림홀에서 제10대 최홍구 회장 취임과 함께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힘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회장 취임과 임원개편을 통해 협회의 목적과 비전, 목표를 새롭게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심했다.

신임 최홍구 회장은 “지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협회를 위한 희생과 공적이 보상과 평등의 원칙이 될 수 있도록 다면평가를 통한 포상제도(Award system)를 실시해 전 회원들이 협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협력, 공유와 협업 그리고 외부 환경에 진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공유 가능한 유튜브 채널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조하고 협회와 회원들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결성돼 경남 18개 시군 169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변화를 선택하고 행동하면서 벤처의 정신과 문화를 가진 경남 대표 농업단체로 성장했다. 그 중 36개 회원사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을 포함한 18개국에 활발한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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